호치민–붕따우 1시간 시대 열리나?”

📰 프로젝트 개요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이
호치민시 정부에 깐저(Cần Giờ) – 붕따우(Vũng Tàu)를 연결하는 해상대교 건설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BT(Build–Transfer)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빈그룹이 먼저 자금을 투자해 건설하고 이후 정부에 인도하는 형태입니다.
> 📍 현재 호치민 도심에서 붕따우까지는 약 100km 거리로
차량 이동 시 주말엔 2~3시간 이상 정체가 발생합니다.
다리가 완공되면 이동 시간이 절반 이하로 단축될 전망입니다.
🏖 깐저–붕따우, 왜 중요한가?
깐저(Cần Giờ) : 호치민의 유일한 해안 지역이자, 유네스코 지정 맹그로브 생태보호구역
붕따우(Vũng Tàu) : 남부 베트남을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 및 항만 중심지
두 지역은 관광, 물류, 부동산 등에서 상호보완적이며
이번 교량 건설은 **“호치민 남부 해양경제권”**을 실현하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됩니다.
🏙 빈홈즈 그린 파라다이스와의 연계
빈그룹은 이미 깐저 지역에 **‘빈홈즈 그린 파라다이스(Vinhomes Green Paradise)’**라는
2,870헥타르 규모의 초대형 해안 신도시를 개발 중입니다.
👨👩👧👦 거주 인구: 약 23만 명
🏖 연간 관광객 유치 목표: 약 900만 명
이 해상대교가 완공되면 이 신도시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호치민 남부 해안권 부동산 가치 상승이 기대됩니다.
⚙️ 향후 과제와 전망
🪸 환경영향: 깐저 맹그로브 숲 훼손 가능성
🌊 기술적 난이도: 해상 교각, 조류, 폭풍, 부식 대응 설계
💰 투자 규모: 수조 동 규모 예상, 민자 유치 필요
🏛 행정절차 호치민–바리아붕따우–중앙정부 간 협의 필수
이번 제안은 **호치민시 도시계획(2040~2060 비전)**과도 일치하며,
빈그룹이 단순한 부동산 기업을 넘어 국가 인프라 파트너로 성장 중임을 보여줍니다.
📍출처:
The Saigon Times – “Vingroup proposes sea-crossing bridge linking Can Gio and Vung Tau”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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