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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치민 국제선, 2026년부터 ‘떤선녓 → 롱탄신공항’ 100% 이전 추진

비즈트래블러 2025. 8. 1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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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허브 공항, 롱탄 시대 개막


탄손누트 공항에서 롱탄 공항으로 모든 국제선 항공편을 이전하는 계획은 전략적 움직임으로 여겨진다. 모든 국제선 항공편은 호찌민시의 떤선녓 국제공항 대신 동나이성의 롱탄 국제공항에서 출발 및 도착합니다. 사진은 건설중인 중인 롱탄 국제공항의 여객 터미널입니다. 사진: A Loc / Tuoi Tre


베트남 남부의 관문이자 최대 국제공항인 호치민 떤선녓(Tân Sơn Nhất) 국제공항이 머지않아 국제선 운항을 전면 중단하고, 롱탄(Long Thành) 신공항이 그 바통을 이어받습니다.
베트남 공항공사(ACV)에 따르면, 2026년 중반부터 모든 국제선을 롱탄공항으로 이전하는 계획이 본격 추진됩니다.

🚦 이전 추진 배경

1. 심각한 혼잡 문제
떤선녓공항은 연간 처리 용량(2,500만 명)을 이미 훌쩍 넘는 약 4,00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어, 만성적인 혼잡과 지연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 확장성 한계
호치민 도심에 위치한 공항 특성상 활주로 확장이나 신규 터미널 건설이 어렵습니다.


3. 국제 경쟁력 강화
롱탄공항은 동남아시아의 환승 허브를 목표로 설계되었으며, 장거리 노선과 대형 항공기를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 운영 시나리오 2가지

ACV와 인천국제공항 컨소시엄 분석에 따르면, 두 가지 운영안이 검토되었습니다.

1. 옵션 1 – 단일 허브 이전
모든 국제선을 롱탄으로 이전하고, 떤선녓은 국내선 전용 공항으로 전환.
➡ 운영 단순화 및 비용 최적화, 환승 편의성 극대화.


2. 옵션 2 – 분산 운영
1,000km 이하의 단거리 국제선(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등)은 떤선녓에서, 장거리 노선은 롱탄에서 운영.



💡 결론: 운영 효율성과 허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옵션 1이 사실상 확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롱탄공항 건설 현황과 개항 일정

1단계 완공 목표: 2025년 말

첫 기술 비행: 2025년 12월 예정

상업 운항 시작: 2026년

2026년 중반: 모든 국제선 이전 개시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의 거대한 롱탄 국제공항으로 연결되는 도로 건설 현장에서 작업 중인 노동자들. 사진: Ha Mi / Tuoi Tre



🚍 접근성 문제는?

롱탄공항은 호치민 시내에서 약 40km 떨어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철도 등 공항 연결 교통망 확충이 병행됩니다. 특히 롱탄 개항 시점에 맞춰 호치민–롱탄 고속도로 확장과 공항 전용 버스 노선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 기대 효과

국제선 정시율 향상 – 혼잡 완화로 지연 감소

환승 편의성 강화 – 동남아, 유럽, 미주 연결

관광·물류 시너지 – 주변 산업단지 및 관광지 개발 가속



✍ 마무리 이번 결정은 베트남 남부 항공 물류 구조를 완전히 바꾸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2026년부터는 호치민으로 오는 모든 국제선이 롱탄에서 출발·도착하게 되며, 떤선녓공항은 국내선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앞으로 베트남 하늘길의 중심이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됩니다.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롱탄공항 이전이 더 편리할까요, 아니면 시내 가까운 떤선녓이 낫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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