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는 폭우, 남부는 뎅기열…호치민 ‘긴장 고조’22일 밤부터 시작된 국지성 호우로 베트남 북부·중부 곳곳이 침수됐다. 기상청은 23일 오전 "중북부 산악지대를 중심으로 2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보돼 산사태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호치민시는 이와 별개로 뎅기열 확산에 비상이다. 시 보건국은 올해 누적 환자 수가 8,595건,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2주간 중증 사례가 급증해 소아전문병원 중환자실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당국은 우기 진입과 함께 시민들에게 모기 서식지 제거를 강력히 권고했다.호치민 고입 경쟁 치열…외국어 과목 성적 급락호치민시 교육훈련국은 2025학년도 공립 고등학교 입학시험 성적을 23일 오전 6시 공식 발표했다.응시생 76,435명 중 공립 정원..